google-site-verification=WdEb4epuMgkQJ3REhLkI3grLyZBHg-sDp8fe-DURuWI 캔들라이트 콘서트 예매 방법 및 관람 후기 google-site-verification=TMqjecYyU1foH27-4HLavFR_JSsH6e9JFO3eZNumy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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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콘서트 예매 방법 및 관람 후기

놀go

by Mrs Ham 2023. 8. 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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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캔들이 켜져 있는 무대 위에서 현악 4중주를 연주하고 있는 사진 위에 캔들라이트 콘서트라고 쓰여있다.

안녕하세요. 함여사입니다.
오늘은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다른 색다른 클래식 공연인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예매 방법을 알아보고 공연 관람 후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클래식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합니다.
학창시절에 음악시간에 배웠던 교양 수준으로만 클래식 음악을 알 뿐입니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해서 
좋은 공연이 올라오면 예매를 해서 가끔씩 공연을 관람하기도 합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인스타 광고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광고 사진은 공연장 안에 수많은 촛불이 켜있는
가운데서 현악 4중주 혹은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너무 분위기 있을 것 같고 환상적일 것 같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인스타 광고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
대전 '히사이시 조'의 작품 공연을 예매하였습니다.
옆에 앉아 있었던 친구에게도 함께 공연을 보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럼 캔들라이트 콘서트 예매 방법과 공연을 관람한 후기를 자세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

1. 캔들라이트 콘서트 소개 
  1) 기본정보
  2) 예매 방법
  3) 결제 및 환불
 
2. 대전 캔들라이트 콘서트 정보
   1) 장소
   2) 교통안내
   3) 공연기간 및 공연시간
   4) 관람연령
   5) 장애인 편의
   6)  좌석 및 티켓 가격
   7) 출연진
   8) 진행 프로그램
 
3. 공연관람 후기 및 총평


1. 캔들라이트 콘서트 소개 
1) 기본정보

캔들라이트 콘서트 사진. 멋진 공연장 안에 수 많은 전자 양초가 켜져있고 그 한가운데 연주자가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기존의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다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연입니다.
부드럽게 타는 촛불 아래 우아하게 퍼지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마법같은 순간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리는 공연이며
지금까지 펼쳐진 공연 횟수만 1만 1천회 이상인 공연입니다. 
 
2) 예매 방법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이나 위메프 티켓이 아닌 
fever라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플레이 스토어나 구글 스토어에 들어가서 fever을 검색하시면
아래 같은 화면의 어플리케이션이 나옵니다.
 
 - fever를 다운로드하셔 카카오나 네이버 혹은 구글이나 페이스북으로 로그인합니다.
- 로그인후 거주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도시를 검색하여 체크합니다.
- 영화, 축제, 공연, 바, 음식 등 다양한 주제에서 관심있는 주제를 체크합니다.
- 원하는 공연을 선택한 후 공연 날짜와 시간을 확인합니다.
- 원하는 좌석구역과 티켓 수량을 선택합니다.
- 구매하기를 누릅니다.
 
3) 결제 및 환불
결제는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결제시에는 반드시 해외 원화결제 차단을 풀어주셔야 합니다.
 
공연 시작 48시간 전까지 날짜 혹은 시간 변경이 가능하나
환불은 가능하지 않은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예매 전용 어플리케이션 fever 캔들라이트 콘서트 예매 전용 어플리케이션 fever

결제를 완료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확인 메일이 발송됩니다.
티켓은 종이 티켓이 아닌 E티켓으로
구매 확인 메일에 있는 QR코드가 티켓입니다. 
공연 날짜가 가까워 오면 메일로 QR코드가 한번 더 발송됩니다. 
공연장에 입장하실 때 핸드폰으로 QR코드를 보여주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결제완료후 발송된 확인 메일 화면 캡처 사진. 구매확인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을 아펜젤러 기념관에서라는 제목의 메일

2. 대전 캔들라이트 콘서트 정보
저는 살고있는 지역이 대전이라 
대전 '히사이시 조' 작품의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예매하였습니다.
1) 장소
배제대학교 아펜젤러 기념관: 대전 서구 배재로 155-40번지 (도마동 439-27)
(연락처: 042-520-5114)
 

 

아펜젤러 기념관 건물 사진
아펜젤러 기념과 가는 길 사진
아펜젤러 기념관 표지판 사진헨리 거하드 아펜젤러를 소개하는 조형물. 조형물에는 아펜젤러의 사진과 설명이 적혀있다.
아펜젤러 기념관 입구
아펜젤러 기념관 입구

아펜젤러 기념관은 정문에서 바로 보이니 찾아가시는데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아펜젤러는 1885년 조선에 입국하여 활동한 기독교 선교사로 최초의 근대학당인 배재학당을 세운 설립자입니다. 배제학당은 현재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 배재대학교가 되었습니다.) 
 
 2) 교통안내
대학교 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거나 아펜젤러 기념관 앞에 주차를 하셔도 되나
공연이 있을때는 다소 혼잡하니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를 권합니다.
 
 3) 공연기간 및 공연시간
공연 날짜와 시간대가 다양합니다.
fever에서 예매하실 때 해당 선택칸에서 직접 선택하시면 됩니다.
(러닝타임: 65분)
저희는 8월 18일 저녁 7시 공연을 예매하였습니다. 
 
 4) 관람연령
만 10세 이상입니다.
만 16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합니다.
 
 5) 장애인 편의
공연장은 휠체어 출입이 가능합니다.
 
 6) 좌석 및 티켓 가격

A구역: 78,900원
B구역: 65,000원
C구역: 49,000원
D구역: 35,000원
E구역: 29,000원
(좌석은 각 구역에서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저희는 C구역을 예매하였고 
약 6시 10분 정도에 도착하여 일찍 입장 대기줄을 서서
C구역 가운데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7) 출연진
'위로 앙상블'
김유경-바이올린
박신혜-바이올린
변정인-비올라
윤석우-첼로
 
8) 진행 프로그램
'히사이시 조' 작품곡
-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바람의 전설'
- 천공의 성 라퓨타 '너를 태우고'
- 이웃집 토토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
- 이웃집 토토로 '이웃집 토토로'
- 마녀 배달부 키키 '바다가 보이는 마을'
- 마녀 배달부 키키 '여행'
- 원령공주 '원령공주'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생명의 이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치히로의 왈츠'
- 벼랑 위의 포뇨 '벼랑 위의 포뇨'
-기쿠지로의 여름 '여름'
-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생의 회전목마'
(연주곡이 연주되는 동안에는 촬영이 불가하지만 앵콜곡을 공연할 때는 촬영이 허락되었습니다.


  3. 공연관람 후기 및 총평
공연장에 입장하자 마자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무대 위로 수많은 전자 양초가 켜져있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무대나 무대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허락되어
많은 사람들이 무대쪽으로 나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무대사진. 무대 위에 수많은 전자 양초가 켜져있고 가운데는 현악 4중주 연주를 위한 의자가 악보대가 놓여져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무대사진. 무대 위에 수많은 전자 양초가 켜져있고 가운데는 현악 4중주 연주를 위한 의자가 악보대가 놓여져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무대사진. 무대 위에 수많은 전자 양초가 켜져있고 가운데는 현악 4중주 연주를 위한 의자가 악보대가 놓여져 있다.

저는 그날 검정색 셔츠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고갔는데 
너무 잘 입고 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네가 마치 연주자 같아.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흰색이나 원색의 옷 보다는 검은색 옷을 입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양초 앞에서 찍으면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기 때문입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무대 앞에서 검은색 셔츠와 검은색 치마를 입은 내가 서있다. 그 모습은 마치 연주자 같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무대 앞에서 검은색 셔츠와 검은색 치마를 입은 내가 서있다. 그 모습은 마치 연주자 같다.

 
연주가 시작되고 시간이 흘러 공연장이 어두워지자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아름다운 현악 4중주의 음악이 귀에 들리고
무대 위에는 수 많은 전자 양초의 촛불이 흔들거려 
흡사 보석이나 강물에 비친 석양빛과 같이 반짝 거렸습니다.
너무나도 황홀했습니다.
연주곡이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익숙한 곡들이여서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연주하는 동안에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불가하였지만
앵콜곡이 연주될 때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마법같은 황홀한 경험을 잊지 않기 위해 앵콜곡이 연주될 때 
사진과 동영상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관람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람하는 중에도 관람을 하고 나서도 
알 수 없는 기쁨이 차올라 내면이 충만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혼자 온 관람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혼자 와도 좋고 저처럼 친구와 함께 와도 좋고 가족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끼리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황홀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사랑이 더 돈독해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서울이나 부산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캔들라이트 콘서트 공연이 있고 
대전에서 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8월 25일
오후 7시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과 오후 9시 비발디의 '사계' 공연이 남아있으니
꼭 한번 관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이상 캔들라이트 콘서트 예매 방법과 공연을 관람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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